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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빛나는 5승, 아쉬운 노히트노런
박영우 | 승인 2019.05.13 22:07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또한번 맹활약을 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류현진은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을 1안타 1볼넷 9삼진으로 틀어막은 호투를 해 팀이 6-0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5승(1패)째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1.72까지 끌어 내리고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의 입지를 구축했다.
 
투수의 출루 억제력을 알려주는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0.73으로 리그 1위와 아메리칸리그를 합해도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8회 1사까지 볼넷 1개만 내주며 노히트 노런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헤라르로 파라에게 유일한 피안타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해 아쉽게 노히트노런을 이어가지 못했다.
 
류현진은 8회말 만루홈런 등 5타점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승리를 챙겨 준 시거와 6회초 2사 투수 스트래즈버그의 우측 안타성 타구를 콜린 벨리전의 호수비와 멋진 1루 송구의 도움을 받아 승수를 쌓았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4회초 브라이언 도저에게 시즌 3번째 볼넷을 허용했는데 지난해 8월27일 이후 9개월만에 처음 다저스타디움에서 내준 이후 처음이었다.
 
류현진의 승리 모두가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와의 대결에서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을 만하다.
 
이날 워싱턴 경기의 패전투수는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약 452억원)을 받는 에이스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였다. 스트래즈버그는 6이닝 2실점으로 패전하며 류현진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3월 29일 개막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와 맞대결을 벌여 개막전 승리투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4월 3일에는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이자 커쇼의 맞수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디슨 범가너에게 패배를 안겼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범가너에게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마운드에서는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범가너는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했다.
 
류현진은 5월 2일 샌프란시스코 범가너와 다시 만나 8이닝 1실점으로 호투,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범가너에 완벽한 판정승을 거뒀다.
 
4월 27일에는 '친구' 강정호의 소속팀인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만나 7이닝 2실점을 호투하고 다시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 선발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 대표팀 선발투수로 나왔고 올스타에도 2차례 선발된 크리스 아처였다. 아처는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류현진은 지난 8일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선발 맥스 프리드)를 만나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류현진의 이어지는 쾌투는 지난겨울 동안 준비를 잘했고 시즌 들어서는 다양한 구종과 함께 예리한 제구력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투수 중에서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들이 있지만 모든 구종을 원하는 곳에 뿌리며 스트라이크를 넣을 수 있는 투수는 흔지 않다.
 
류현진은 다양한 구종 사용과 예리한 제구력 또 구속 변화, 강한 멘탈 이런 것을 모두 갖춘 지금까지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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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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