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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화면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015년부터 조현병을 앓아왔던 안인득은 지난달 17일 진주아파트 자신의 집에 불을 내 대피하는 주민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안인득 형은 “아파트 문을 열고 욕설하고 새벽시간에도 욕설하고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진짜 병원에 보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참사 전 정신병원에 직접 전화를 걸었던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안인득 형은 동생의 입원 방법에 대해 병원에 여러 번 질문을 던졌지만, 병원 측은 강제입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권유린이나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에서 였다.
안인득의 형은 "동생을 사형시켜야 한다. 같은 마음이다"고 호소했다.
사건 최초 신고자라고 전한 한 탈북자인 목격자는 “제가 사건을 신고했다. 여기가 좋은 나라로 알고 있는데 모르겠다”라며 직접 목격한 살인극은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목격자는 “뒤에서 칼로 찌르더라. 여자는 내려가다가 두 번째 계단에 앉았는데 막 쌍칼로 찍어 내리더라”며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증언했다.
이어 “범행도중 내가 정확히 봤다”면서 “‘빨리 못 내려 갔어?’ ‘야 내려와라 내려와’ 이러더라”며 안인득의 말도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그는 “그 아이가 여기 앞에서 쓰러져 있다. 199에 전화 걸고 문 앞을 보니까 바로 올라와서 여기서 죽이고, 208호까지 들어갔다 나왔다”고 말했다.
안인득은 숨진 19살 여고생 최양이 살고 있던 506호에 오물을 투척하거나 고함, 욕설을 지르는 등 주민들을 괴롭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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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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