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는 20대 여배우로 알려졌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6일 새벽 3시 50분 경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근처에서 정차 중인 벤츠 승용차에서 나와 있던 20대 여배우가 차에 들이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여배우는 남편이 급하게 화장실을 찾자 비상등을 켜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2차로에 차를 세웠다.남편이 급히 소변을 보러가자 정차한 승용차 밖에 나와 있다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사망하였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해 갓길에 가까운 3차로가 아닌 2차로에 승용차를 정차한 정황과 남편 뒤따라 20대 여배우가 하차한 경위를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숨진 20대 여배우는 2010년 걸그룹으로 데뷔한 후 최근까지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 출연한 배우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상에는 숨진 20대 여배우가 한 모씨가 아니냐며 인적사항이 확산되고 있는 사항이다. 걸그룹의 데뷔시기와 드라마 출연 등을 조합해보면 한 모씨로 굳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택시기사와 올란도 승용차량 운전자를 입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