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실이 주최한 ‘북한에 억류된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 어떻게 지켜야 하나?’ 주제의 정책토론회.사진@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일 오후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한에 억류된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 어떻게 지켜야 하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주동식 뉴스인포토닷컴 대표는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 ,김국기 선교사 ,최춘길 선교사,고현철 씨와 대한민국 국적의 탈북민 2명 등 6명의 석방 당위성을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실이 주최한 ‘북한에 억류된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 어떻게 지켜야 하나?’ 주제의 정책토론회.사진@푸른한국닷컴

특히 주 대표는 자신과 인연이 있는 김정욱 선교사의 단동에서의 선교활동상과 납북과정을 소개하며 김정욱 선교사와 관련된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는 “주무부처인 통일부의 저자세 대북정책을 당당한 대북정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대통령이 북한 억류자 석방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훈 변호사(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억류자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헌법상 자국민 보호의무를 위반한 중대한 헌법위반”이라고 현 정권의 북한인권 정책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