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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무법 통행료 폐지, 지리산 노고단 가는 탐방객들 불편 해소
서원일 | 승인 2019.04.28 16:11
지리산 천은사. 사진@천은사홈페이지
말 많던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가 마침내 폐지된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8일 환경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29일 오전 11시 전남 구례군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찰을 방문하지 않는 등산객도 입장료를 받아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는데, 우여곡절 끝에 30여 년 만에 폐지에 이르런 것이다.
 
천은사는 전남 구례군 지리산 국립공원에 있는 지방도로를 매표소를 설치해놓고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명목으로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이후에도 한 사람당 1,600원을 받아 왔다.
 
이 도로는 지리산 노고단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천은사를 방문하지 않는 사람도 입장료를 내야 해 탐방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정부는 천은사 통행료를 폐지하는 대신 25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근 건물을 고쳐 특산품 판매점과 찻집 등으로 쓸 수 있게 하고 탐방로 등을 조성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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