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

배우 한채영(39) 세무조사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6일 오후 한 매체가 한채영을 비롯 공효진, 주상욱 등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날 한채영의 소속사는 "한채영의 세무조사는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일반 정기 세무조사"라며 "특별한 사유가 있어 진행되는 조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국세청은 연예인, 유튜버, BJ, 웹하드업체, 운동선수, 병의원, 전문직, 부동산임대업자 등 총 17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인임에도 불구 하고 재산 증식을 위해 고의적으로 소득을 누락하는 등 탈세가 의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어 진다.
 
한편 거론된 공효진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을 통해 "고소득자 대상 세무조사를 받은 건 맞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대 해석하지 않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채영은 미국 유학 시절부터 알고 지낸 외국계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4살 연상의 재미교포 최 모씨와 지난 2007년 5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