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과거 남성 솔로 발라드 가수 김민우(49)의 인생사가 화제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2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에 출연한 가수 김민우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우는 "사실 방송을 안 하고 살려고 했었다"라며 "왜냐면 최근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결혼한 지 9년 됐을 때 아내가 생소한 병으로 입원한 지 일주일이 안돼서 세상을 떠났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2017년 11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민우는 아내가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민우의 부인 한 모 씨는 2017년 7월 1일 급'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이란 병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우는 2009년 6세 연하이자 회사원이었던 고인과 결혼했다.
 
김민우는 1990년에 가수로 데뷔해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남성 솔로 발라드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민우는 군 생활을 마치고는 자동차 딜러로 인생역전을 했으며 대경대학교 자동차딜러학과 교수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