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석권.배우 조수향

배우 조수향(28)과 배우 박혁권(48)이 열애설이 뜨겁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9일 한 매체는 조수향과 박혁권이 2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20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연기자 선후배로서 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박혁권이 살고 있는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자연스럽게 지인들에게 열애를 공개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양측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확인을 해 주지 않고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박혁권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9일 "연기자의 사생활이라서 열애설 관련해서는 입장을 밝히기가 조심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수향이 전속계약 논의 중인은 눈컴퍼니도 "조수향씨에게 관심이 있어서 만난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계약을 맺은 게 아니라서 열애 관련 입장을 전하기가 어렵다"고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극배우 출신인 박혁권은 2007년 '하얀거탑'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아내의 자격'과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악역 '강소영' 역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영화 '눈길', ‘생동성 연애“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다. 조수향은 오는 5월 영화 '배심원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