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억대수입.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말년(35) 작가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억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웹툰계 스타 이말년, 주호민 작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웹툰계 동료인 김풍 작가와 같이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말년은 특별히 5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데 "유튜브 영상 채널 구독자 수가 45만명이다”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이어 MC들이 영상 채널의 수입에 대하여 묻자 "대기업 임원 정도의 억대 연봉”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2018년 한 인터넷방송에서는 2014년 기준 이말년의 연 수입을 분석했는 월 1,000만원 연 1억2천만원이라고 밝혔다.
 
분석에 의하면 네이버 웹툰의 A급 원고료가 월 5백만원,월평균 PPS가 255만원,이외에도 외부 원고료,외주광고,캐릭터상품 로얄티,단행본 판매 저작권료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게임방송을 하면서 나오는 광고수익이 창출되고 있다고 한다. 2018년 기준 월 30~40만원이니 지금은 더 많은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말년의 월 수입은 기존 수입에 인터넷방송 수익까지 합하면 대기업 임원급 수입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출연진들은 "김풍, 주호민, 이말년 작가 세 사람 중 누가 그림을 제일 잘 그리나”라고 물었고, 세 사람은 "우리가 웹툰계에선 그림 실력이 최하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의 제안으로 김풍, 주호민, 이말년 작가 세 사람이 정호영 셰프를 모델로 그림 그리기 대결을 진행했다.
 
이말년의 본명은 이병건으로 이말년이란 필명은 항상 말년병장처럼 살고 싶은 마음에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웹툰 작가 중에서도 톱클래스의 인지도를 자랑하며, 한때 야후! 카툰세상을 이말년씨리즈 하나로 먹여살렸던 경력이 있다. 2010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야후 연재를 종료하며 명실상부한 네이버 전속 작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