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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여러차례 불참 끝에 결국 광주 법정에서 재판 받게 돼
서원일 | 승인 2019.03.11 05:52
전두환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 법정에 선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2시30분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는 사자명예훼손 공판에 참석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그동안 재판을 준비나 건강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재판에 불출석했다. 지난해 8월 재판에 나오지 않았고 9월엔 광주 대신 서울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신청했다가 기각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 1월7일 열린 재판에는 독감 등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가 법원이 구인장을 발부하면서 결국 광주 법정에 서게 됐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4월 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기총소사는 없었던 만큼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의적 주장'이라며 '조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적어 사자를 명예 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5월단체와 유가족들은 회고록 발간 즉시 전 전 대통령을 고소했고 광주지검은 전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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