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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평양 공습 작전 지원할 KC-330 공중급유기 전력화
장상호 | 승인 2019.02.01 18:15
KC-330 공중급유기는가 F-15K에 공중급유를 실시하고 있다.
- F-15K, KF-16 전투기 1회 공중급유 시 독도·이어도 작전임무 가능시간 1시간 증가

[장상호 군사칼럼니스트] 공군은 1월 30일 김해의 5 기동사령부에서 KC-330 공중급유기 전력화 행사를 실시했다.

시그너스[Cygnus]로 명명식을 가진 후 전력화된 KC-330 공중급유기는 ’15년 6월 국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종이 결정된 후 동년 7월 에어버스사(社)와 계약을 체결했다. 공군은 ‘18년 9월 제261공중급유비행대대를 창설하여 동년 11월 1호기를 국내에 도입했고, 올해 4월에 2호기, 8월에 3호기, 12월에 4호기를 추가 도입하여 ‘20년 7월부터 정상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KC-330 공중급유기의 제작사 명칭은 Airbus A330 Multi Role Tanker Transport (MRTT)로 미 공군에 제시됐던 모델 형식명은 KC-45, 호주공군 도입기체는 KC-30A이다. 영국공군은 Voyager KC2와 Voyager KC3로 부른다.

A330-200 여객기를 바탕으로 튼튼한 주익이 필요하여 4발 엔진을 가진 A340-200/-300의 주익을 장착했다. 
 
KC-330 공중급유기
전폭 60.3 m, 전장 58.8 m, 전고 17.4m로 최대 속도는 마하 0.86, 최대 순항고도는 약 12,600 m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약 15,320 km, 최대 연료 탑재량은 약 245,000 lbs이다. KC-330 공중급유기는 공군의 주력인 F-15K 전투기 경우 최대 10여대, KF-16 전투기 경우 최대 20여대에 급유 할 수 있으며, 300여명의 인원과 47톤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공군은 공중급유기 전력화로 원거리 작전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독도, 이어도를 포함한 KADIZ 전역에서 보다 효과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공중급유기가 없을 때 F-15K 전투기는 대구에서 이륙시 380km 떨어진 독도에서 약 30분, 510km 떨어진 이어도에서 약 20분, KF-16 전투기는 독도에서 약 10분, 이어도에서 약 5분 간 작전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전투기가 임무 중 공중급유를 실시하면 작전임무 가능시간이 공중급유 1회당 약 1시간씩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공군은 KADIZ를 사전 통보 없이 무단 진입한 외국군 항공기를 비롯한 KADIZ 내 각종 우발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에서 평양까지 430km이므로 25분정도 작전할 수 있지만, 급유기 보유시 역시 한시간이상 작전을 연장하여 수행할 수 있다.

또한, KC-330 공중급유기는 공군의 국내·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 차원 더 신장시키고, 국제평화유지활동과 해외재난 지원, 재외국민구조 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군은 오늘 KC-330 공중급유기 전력화 행사 이후 국내에서 운영요원의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올해 후반기부터 작전을 실시한다. 앞서 공중급유기 도입을 우해 공군은 작년 4월부터 9월까지 스페인 현지에서 이론 및 시뮬레이터 훈련을 진행한바 있다.

한편 12월 도입되는 4호기는 주익에 장착하는 급유용 포드 Cobham 905E를 가지게 되어 미 해군 및 해병대등 probe를 장착한 항공기에 급유를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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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호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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