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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노선영 불화 폭로,“2010년 선수촌 시절부터 작년까지 괴롭힘 당했다”
박영우 | 승인 2019.01.11 18:58
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26)이 왕따 논란과 관련 폭로를 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오전 김보름은 채널A ‘뉴스A 라이브’에 출연해 "그때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김보름은 "지난 2010년 선수촌에 합류했는데 그때부터 작년까지 괴롭힘을 당했다"며 “코치님들께서 한바퀴를 30초에 타라고 하면 나는 거기에 맞춰 타는데,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쉬는 시간에 또 라커룸으로 불러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세워서 폭언을 했을 때가 좀 많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선수들끼리 견제가 있는 건 당연하지만, 그 견제가 다른 선수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 견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가대표 선수촌은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해 기량이 좋아져야 하는 곳인데, 나는 그 안에서 괴롭힘으로 인해 기량이 더 좋아질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보름은 노선영의 괴롭힘에 대해 "감독, 코치님들께 얘기를 한 적이 많았다. 감독, 코치님들은 그 때마다 노선영을 불러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노선영 선수가 '왜 김보름 편만 드느냐'고 얘기를 했다. 그래서 해결이 안됐다. 선생님들은 나에게 그냥 참고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게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런 부분은 부모님께도 말씀드린 적이 없고,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앞서 그는 지난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인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이 뒤처진 상태에서도 박지우와 함께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왕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보름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다, 2010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하여 장거리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이후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인 강원도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 3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2011-12 시즌에도 다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종합 3위에 오른 한국 여자 장거리스케이팅의 에이스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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