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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음주운전,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 잠들어
박영우 | 승인 2019.01.05 22:54
시민을 상대로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고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 잠들었다 입건됐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5일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69%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김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9%였다.

시민을 상대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고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에서 취침을 했으니 경찰의 기강확립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음주운전 적발 기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면허정지, 0.08% 이상 면허취소로 강화됐다. 이 기준은 올해 6월 말부터 시행된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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