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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천안함 발언,유족들“이럴거면 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냐"반발
서원일 | 승인 2019.01.03 23:20
정경두 국방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1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비핵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일부 우리가 이해를 하면서 미래를 위해서 나가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여러가지 생각이 공존하는데 민감한 부분"이라며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말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또 "전작권 전환이 되더라도 미군 철수와 연합사 해체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천안함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이럴거면 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냐”고 울분을 터드리며 강하게 반발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장관을 믿고 목숨까지 바쳐가며 따를 국군장병은 없다"며 "정 장관은 장관직을 자신의 보신을 위한 자리로 수행한다면 즉각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함이 마땅하고, 국군장병과 북한의 도발로 희생당한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른미래당도 “정 장관의 망언은 스스로 군인이기를 포기한 처사"라며 "국민의 군인이 아니라 청와대 눈치 보고 시류에 휩쓸려 가는 정치군인임을 스스로 고백했고, 국방부 장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정신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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