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배우이자 혼성그룹 남녀공학 출신인 차주혁(28) 또 다시 마약 투약 협의로 적발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차주혁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25일 오전 4시경 서초구 소재 아파트에서 주민의 집의 문을 걷어 차는 등의 행패를 부렸다.
 
이후 출동했던 경찰관에게 까지 폭력을 행사해 해당 주민과 경비 등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은 차주혁을 퇴거불응 혐의로 현행 체포했다고 전했다.

체포 후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차주혁의 마약 전과를 확인해 즉각적으로 마약 시약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다고 알려졌다.
 
차주혁은 2013년 마약 관련 범죄로 기소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으며 지난 2017년 3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다 2017년 6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가 이달 14일 형기 종료로 출소했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아이돌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로 데뷔해 활동하다 논란을 일으키자 2011년 11월 4일자로 그룹에서 추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