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김민희 거액 빚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김민희는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려한 시절에 난 빚을 갚느라 힘들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며 “아버지가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셨는데 어마어마한 빚을 남기고 돌아가셨다”라고 토로했다.
 
김민희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세상을 알고 인기를 누렸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너무 갑자기 데뷔하게 돼 힘든 기억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민희는 "연기 학원 다니다가 바로 첫 작품에 발탁돼서 귀뚜라미 역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1980년 KBS <달동네>에서 ‘똑순이’로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오랜 연기 생활로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2015년, MBC 복면가왕에서 ‘떡사세요’로 출연하여 많은 팬들의 추억을 회상시켰고, 가요계 대부인 최백호의 도움으로 앨범을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