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회장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수년 전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14일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양진호 회장이 수년 전 본인 소유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상당한 증거를 확인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나 양 회장은 현재 성폭행 혐의를 부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진호 회장에게 적용할 혐의를 최소 10개 이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16일 양 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도 횡령, 음란물 유통 혐의, 탈세 등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네티즌은 양 회장이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보아 자신의 성행위를 몰카로 찍어 모자이크 처리해 유통시킨 제작 겸 주인공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