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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 감축,국내는 계속 증가 추세 올해만 60여개 신규 오픈
유성남 | 승인 2018.09.25 21:47
스타벅스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매장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 25일 국내 경제매체들에 따르면, CNBC가 24일(현지시간)커피 체인 ‘스타벅스’ 케빈 존슨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통해 감원을 비롯해 조직의 구조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금까지 매출이 부진한 매장을 중심으로 연간 평균 50곳씩 문을 닫았지만 내년에는 150여곳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내년의 신규 점포 허가와 관련해 당초 예정보다 100개를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 CEO는 “우리는 고객과 관련된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하고 투자파트너들을 고무시키는 등 의미있는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회사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NBC는 스타벅스 조직에서 일부 역할이 통합되거나 이전되고, 비소매 부문의 인원을 줄이는 쪽으로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아울러 매장의 수를 적정 규모로 유지하는 데에도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혁신의 일환으로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이달 초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 100여 매장에서 ‘우버이츠(UberEats)’와 손잡고 배달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이는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지난달부터 알리바바와 제휴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미국 시장에 시범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그룹이 1997년 9월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를 설립해 1999년 7월 스타벅스 국내 1호점을 이화여대 근처에 오픈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은 신세계이마트와 미국 본사가 반반씩 보유하고 있다.
 
국내 스타벅스 매장 수는 2018년 6월 현재 1180개로 모든 매장을 스타벅스코리아가 직영한다. 스타벅스는 올 상반기에 75개의 점포를 새로 냈으며 같은 기간 폐점한 점포가 6개라 69개 점포가 순수하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 1조2,635억원로 전년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44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회사에 쌓아둔 이익잉여금은 3,025억원으로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그룹의 황금알을 낳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성남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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