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두 자리 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최지만은 9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10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 첫 타점을 기록했다.. 2번째 타석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애드리안 샘슨과 6구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센터 방향 큰 솔로포를 올렸다.
 
최지만은 데뷔 첫 10홈런 고지에 오르면서 명실공히 탬파베이의 거포로 확실히 위치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