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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 무서운 천적 나타나 소멸단계
서원일 | 승인 2018.09.09 23:53
황소개구리
생태계의 무법자 황소개구리도 토종 생태계의 반격에 맥을 못 추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KBS 뉴스는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던 황소개구리가 요즘 자취를 싹 감췄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소개구리는 날렵하게 뱀을 덮치더니 통째로 집어삼킨다. 또한 먹이가 부족하면 동족도 잡아먹는 무서운 식성으로 토종생태계를 점령했다.
 
그런대 황소개구리에게 익숙해진 토종 물고기들의 반격에 처지가 뒤바껴 몇 년 전부터 개체 수가 급격히 줄었다.
 
국립생태원 조사 결과, 청주 무심천에서는 2012년 이후 황소개구리가 사라졌고 전남 신안 하의도에서는 개체수가 10년 만에 1/50, 무안 평척저수지에서는 1/7로 줄었다.
 
황소개구리는 커다란 울음소리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 북아메리카 일부지역에만 서식하였던 개구리속의 일종이다. 동부지방이 원산지이나 미국의 서부와 기타 다른 여러 나라에도 전파되었다.
 
황소개구리는 초록색이나 갈색을 띠며, 배는 흰색인 것부터 노르스름한 것까지 있고 다리에는 어두운 색의 가로줄무늬가 있다.
 
몸통길이는 20㎝ 정도인데 뒷다리의 길이가 25㎝ 정도나 된다. 커다란 성체의 몸무게는 0.5㎏ 또는 그 이상이다. 보통 황소개구리는 고인 물 속이나 물가에 서식한다.
 
올챙이조차 손바닥만 한 황소개구리가 국내에 유입된 지 수십 년 전으로 처음에 식용으로써 우리나라에 들여왔다.

그러나 장사가 잘 되지 않자 ,이를 하천에 그냥 방생한 것을 시작으로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갔다.
 
뛰어난 먹성을 자랑하며 소형 포유류나 조류, 작은 뱀 등 우리나라 토종 생물들까지 다 먹음으로 토종 생물의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런 황소개구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을 전문가들은 황소개구리가 줄어든 이유로 토종 육식어류인 가물치와 메기가 황소개구리 올챙이를 잡아먹는토종 생태계의 반격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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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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