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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아들 돌연사, 그리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빚 때문에 조폭에게 협박도 당하고
박진아 | 승인 2018.09.07 21:32
이영화 아들 돌연사.사진@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가수 이영화(66)가 돌연사한 아들과 재혼한 남편과의 생활을 공개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이영화는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아들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화는 자랑스럽게 성장한 아들이 작곡가로 활동 하면서 갑자기 세상을 떠났던 아들에 대해 "병이 있는 것조차도 전혀 모르다가 죽고 나서 '심근경색이라는 병으로 죽었습니다'라고 했을 때 '아! 왜 병원에 한 번 안 데려갔을까', '내가 나 바쁜 것만 생각하고 아이한테 관심이 너무 없었구나'라고 두고두고 후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당시만 해도 아이 엄마라고 하면 어림도 없는 소리다. 제 선생님(작곡가 전재학)이 ‘네 목소리가 아까우니까 아기 엄마라는 걸 속이고 데뷔를 해보자’고 하더라.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 하시니까 선생님을 믿고 음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화는 “아이한테 항상 미안하고 안타까웠던 게 어디 가도 데리고 다니지를 못했다. 항상 할머니가 아이를 키웠다. 너무 뭘 몰랐다. 철이 없었다”라며 미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영화 가수는 처음 모창가수로 활동 하다가 1979년 1집 앨범 <실비 오는 소리>로 데뷔 했다.그 후 1981년에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로 또 다시 최고에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동료 연예인 에게 투자금까지 날리고 운영하고 있던 "라이브 카페 "운영도 실패로 더 많은 빚을 지면서 이영화 씨는 생활고에 고통을 당했다.
 
또한 월셋방을 전전 하면서 빚쟁이들에게 협박을 받으며 조직 폭력배에 칼부림까지 당하는 끔직한 일도 겪었다.

이영화가 웃음을 되찾은 것은 재혼한 남편 덕분이었다. 남편 정병하 씨는 아내를 오랫동안 쫓아다니며 구
애했다.
 
정병하 씨는 30년 간 칠성파 조직폭력배 생활을 하고 교도소까지 다녀왔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정병하 씨는 “내가 아내를 만나서 주위 사람들이 얘기한다. ‘형님은 형수님 안 만났으면 지금 죽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인정한다”고 고백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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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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