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삼원판지 화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양산 삼원판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이날 오후 7시 37분경께 경남 양산시 덕계동의 한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35대와 소방대원 90명을 투입했으나 불길이 거세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모텔 투숙객 등 25명은 공장 상당 부분을 태운 불이 근처 모텔로 옮겨 붙을 것을 우려해 긴급 대피했다,
 
공장 근무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