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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추가폭로, 사형제도 없애자는 판에 가해자에 대한 지나친 형벌
서원일 | 승인 2018.08.08 00:14
MBC 'PD수첩'
MBC 'PD수첩'의 선동적 방송이 우려된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방송 예고된 MBC 'PD수첩'의 김기덕 감독 성폭력 의혹 후속편이 예정대로 전파를 타게 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정운 수석부장판사)는 김 감독이 전날 낸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방송인 '거장의 민낯, 그 후''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예정대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다룰 내용은 지난 3월 'PD수첩'이 김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후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작진은 당시 방송 뒤 발생한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비롯해 추가로 제보된 성폭력 의혹 등이 방송의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
 
MBC 'PD수첩'은 지난 3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을 통해 김 감독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지난 방송 후 7일 방송에서 추가제보 건 등을 다룬다고 예고하자 김 감독은 방송금지 가처분을 냈다.
 
또한 지난 6월 'PD수첩' 제작진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 등 여배우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이날 한 매체에 “지난 PD수첩 방송에서도 억울한 점이 많았으나 모든 걸 내려놨던 상황이라 고소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방송 내용을 확인한 후 허위사실이 있다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이 심각한 2차 피해를 입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의 2차 가해를 우려하면서 가해자와 가해자 가족의 정신적 피해는 생각지도 않고 방송에서 무차별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  미투운동으로 성폭행 의혹을 받던 배우 조민기가 지난 3월 자살한 사건을 보면 언론방송의 지나친 흥미위주의 보도가 가해자·피해자 모두에 피해를 주고 있다,

사형제도 없애자고 하는 판에 남녀관계의해 발생된 사건이 지나치게 인권문제로 비약되어 인신공격성 여론에 의한 징벌이 되어서는 안되고 오로지 법에 의해 심판받아야 한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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