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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전 지사가 사용하던 관용차 감정상 싫어 교체 관사도 입주 안 해
서원일 | 승인 2018.08.03 01:26
양승조 충남지사.사진@충청남도
양승조 충남지사의 관용차 구매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 중 관용차 교체에 대해 "인수위 시절 관용차를 교체하자고 한 것은 제가 그런 종류의 차를 타지 않아 그런 것 같다“며 ” "임 지사와의 감정상 문제가 작용한 것 같다"라고 해명을 했다.
 
양 지사는 "관용차의 구입 시기에 대한 지적은 달게 받겠다. 저만 관용차를 쓰듯이 하는 무자비한 비판을 늦게나마 봤다. 그런 비판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교체 시기 문제에 대해서는 적절치 못했음을 인정하고 반성한다.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해명했다.
 
이날 <JTBC>는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달 취임 직후 구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고 운행거리도 5만 km 이하인 기존 카니발 관용 차량을 교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양 지사가 종전 관용차와 비교할 때 두배에 달하는 1억800만 원에 달하는 관용차 제네시스(EQ900)를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해 구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전 지사가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물러났는데 어쨌든 안 지사가 타던 차는 타기 싫었다의 의미로 해석이 된다.
 
충남도지사의 기존 관용차는 카니발 리무진으로 지난 해 9월에 구입해 1년도 안됐으며 주행거리가 5만km도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쓸 수 있는 대형 승용 관용차가 모두 8대이지만 현재 6대밖에 없다.

따라서 부족한 차량을  고가 대형세단을 서 규정에 맞추고 양 지사가 기존 차를 타기 싫으니 새 차를 사 일석이조의 효과를 본 셈이다.
 
한편 양 지사는 안희정 지사가 쓰던 충남도지사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기존의 정무부지사 관사에 입주했다. 결국은 안 전 지사가 쓰던 관사가 왠지 싫어서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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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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