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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4강 확정, '유로 2018' 4강전을 보는 듯
박영우 | 승인 2018.07.08 19:49
 
2018 러시아 월드컵4강이 결정됐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새벽(한국시각) 크로아티아는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가는 접전 끝에 러시아를 꺾고 4강에서 잉글랜드와 맞붙게 됐다.
 
9일 밤(한국시간) 열린 8강전에서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2-0으로 눌러 크로아티아와 준결승에서 결승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8강전에서 우루과이와 브라질이 탈락함에 따라 4강에는 유럽팀만 이름을 올렸다. 이에 축구팬들은 유럽 국가들의 축구 대회인 '유로 2018' 4강전을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와 벨기에는 오는 1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 같은 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지금까지 한 차례씩 우승했다. 벨기에와 크로아티아는 우승 이력이 전무하다. 4강 진출국 중 어느 나라가 우승하든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에는 우승후보로 뽑혔던 세계 축구 강국 브라질, 독일,이탈리아,아르헨티나,스페인 등이본선 진출에 실패하거나 조별리그전에서 탈락해 세계 축구의 판도를 바꾸는 전기를 만들었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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