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진 김수민.사진@미스코리아홈페이지

미스 경기 김수민(23)이 2018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선정됐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4일 오후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 진행된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에 참가번호 14번 김수민이 차지했다.
 
선(善)에는 참가번호 27번 미스 서울 서예진(20)과 참가번호 18번 미스 대구 송수현(25)이 미(美) 수상자로는 참가번호 2번 미스 경북 임경민(20), 참가번호 3번 미스 경기 박채원(24), 참가번호 29번 미스 인천 김계령(22), 참가번호 5번 미스 서울 이윤지(24)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예진과 송수현은 각각 인기상과 셀프브랜딩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미스코리아 진에 선정된 김수민은 디킨스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한 학도로 장래희망이 국제부 기자가 되는 것이다.
 
김수민은 수상 후 “기대 못했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자만하지 않고 초심 그대로 모든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선발대회는 박수홍, 걸스데이 유라가 MC를 맡았으며 1988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령이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성령은 1988년 제 32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후 연예계에 입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 1회 대회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국내 최고의 미인을 선발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미의 제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