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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퇴원해 자대로 복귀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드래곤이 어제 퇴원해 강원도 철원 사단의 부대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에 발목 수술을 받았으며, 아직 걸음을 걷는 것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지드래곤은 부대 의무실로 옮겨 재활치료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입대한 지드래곤이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지난 19일부터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4월 자대배치를 받은 뒤 2차례에 걸쳐 9박 10일씩 병가를 받는 등 2개월 여 동안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