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도착편 운항스케쥴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7일 제주국제공항에 초속 6ｍ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강하게 불면서 26일부터 이틀째 공항에 강풍과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됐다.
 
윈드시어란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바뀌는 현상으로 수직이나 수평 방향 어디서든 바람이 불어올 수 있다.
 
이날 오전까지 출·도착 3편이 결항했고 26편이 지연 운항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오후 1시 기준 출발·도착 항공기 3편이 결항했고 71편(출발 53편·도착 18편)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저녁8시 현재도 티웨이항공, 진에어, 아시아나 항공 편 등 제주공항 도착이 지연 운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기상청은 제주도 북부·산간지역은 강풍주의보 발효를 제주도 전 해상은 풍랑주의보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