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군병원 특혜 논란.사진@채널a화면캡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의 군병원 특혜 논란에 휩쌓였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2월 입대한 지드래곤이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부대가 아닌 병원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일반사병은 들어갈 수 없는 특실을 제공받는 등 '특혜입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반 사병의 경우 대부분 4인실에서 8인실을 사용한다는 점에 비춰 지드래곤이 1인실에 입원해 있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지드래곤은 지난 4월 자대배치를 받은 뒤 2차례에 걸쳐 9박 10일씩 병가를 받는 등 2개월 여 동안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인 YG 측은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다"며 "방문객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드래곤은 군 입대전 초화화 생활로 구설수에 올라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2013년 9월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프 투 상하이(Off to Shanghai)”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전용기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2013년 10월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정규 2집 수록곡 '니가 뭔데' 뮤직비디오를 공개 촬영하면서 '애마'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룹의 리더인 지드래곤은 뛰어난 음악성과 탁월한 패션감각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다.
 
이에 지드래곤은 빅뱅 뿐 아니라 자신의 솔로 앨범, 태양, 2NE1 등 소속사 가수들 앨범에 참여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는 곡이 많아 저작권료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빅뱅(BIGBANG)은 지드래곤(권지용),T.O.P(최승현),태양(동영배),대성(강대성),승리(이승현) 등 5인조 남성 아이돌 음악 그룹이다. 2007년 La La La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데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