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와의 설전에 조선일보를 팽시켰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김부선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과 관련된 문화일보 기사 링크를 올리며 “선거전 (6.12일) 두 번 씩이나 이재명씨가 A기자에게 전화하여 소리소리 지르면서 전화 먼저 하고 먼저 끊었다는데 사실이겠죠 ? 실망했다고 하더랍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J’를 언급하며 “kbs에서 코메디를 하는군요 최욱? 이것보세요 지난 5.15일 안영미씨와 댁이 진행하는 라디오 녹화당시 분명히 두 분께 이재명씨와의 사실관계 분명히 밝혔는데 모른 척 처음듣는 척은”이라면서 “이재명을 과하게 보호 하시네”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오늘 B기자에 대해서는 “주진우 이재명 사건을 모두 제보했고 B기자는 침묵했고 덮었습니다”라고 지적하며 댓글로 그와 나눈 메신저 캡처를 올렸다. 그러면서 댓글로 “국민 여러분 독이든 시뻘건 사이다를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몇 시간 뒤에는 조선일보 기자에게서 온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작정하고 선거전에 폭로 했다고? 내뒤는 불순세력이 배후라고 ? 헐!”이라고 분노했다.
 
메시지에는 조선일보 기자가 인터뷰하기 위해 집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오보 쓰는 조선일보와 인터뷰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와의 관계에 대해 몇 년 째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