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의 연돌과 절단면 부분 등에서 검출한 화약성분은 백색·결정성·비수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RDX인 것으로 드러났다. RDX는 위력이 강한 고폭약이며 기뢰가 아닌 어뢰에서 사용된다
김태영 장관은 10일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해 "(침몰 해역에서) RDX가 검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서방세계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RDX는 2차대전 때부터 사용된 폭약 성분으로 옛 소련을 포함한 다수의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사용되고 있고, 현재는 모든 국가의 군과 산업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소위 진보매체들이 기세등등이다. 북한의 불과 80톤급 잠수정에서 406mm중형어뢰를 두발식이나 발사할수 있다는 것이 이미 오래전에 밝혀졌는데도 "1200톤급의 북한 잠수함이라야 중형어뢰 발사할수 있다"라는....대체 뭐하는 전문가인지 정체도 안밝히고는 "전문가" 운운...."따라서 북 잠수함은 아니다"고 말하면서, "미군 및 아군의 오폭설이 다시 고개를 든다"식 왜곡과 선동의 기사를 작성한다. RDX는 서방세계에서도 사용하는 고폭약이라는 것을 놓고하는 소리다
천안함 사건이 터졌을때 써보았지만, 북 어뢰의 파편을 찾는다 해도 이걸 북 소행으로 김정일에게 자백받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써보았었다. 북 어뢰 파편에 "메이디 인 북조선"이라든지...아니면 그 파편에 "이 어뢰 파편은 천안함 공격을 위하여 우리 북조선이 백령도 해상에서 발사한것임"이라고 써있지 않는 한 힘들것이라고도 썼다
제목/MB, 침몰 결과 나오면 어쩔겁니까?
날짜/ 2010년 4월 9일
서독이나 미국제 어뢰는 안되고......러시아나 중공은 우리에게 어뢰 안 팔것이고.....이란이 어뢰 강국인것 같다. 이 이란에서 비밀리에 한 백여발 중형어뢰를 수입하는 거다. 한발에 십억여원 한다니 천억원 껌값이면 이란산 중형어뢰 한 백발 수입할수 있다
수입해서는 서해나 동해의 공해를 거쳐 북 해상으로 침투한 우리의 잠수함에서 북 해군기지에 정박중인 북 함정들이나 잠수함들에 막 쏴갈기는 것이다. 이때 들켜도 상관없다. 들켜서 북에게 격침당하거나 나포되지만 않으면 된다. 천안함 침몰이 북 소행이라는 증거 있느냐고 소위 진보매체들이 대드는 판인데 우리도 그 직접적 증거만 안남기면 되는 것 아닌가?
아주 골치아픈 천안함 침몰 사태의 대응 해답을 의외로 저 진보매체들이 알려주고 있다. 이란이 어뢰를 한국에 파는 것 꺼려 한다면, 한국 정보부가 세계 테러단체나 뭐로 위장하여 북괴에게 접근..."북조선 당신네들의 적이기도 한 제국주의 미제 해군함정들을 우리가 기습하는데 사용하려 하니, 북조선 당신네 중형 어뢰 한 백개만 비밀리에 팔아라"고 공작하면 북괴는 당장 팔것이다
그렇게 산 어뢰를 우리 대한민국이 막 쏴대면 더욱 금상첨화일 것이다. 북한이 파키스탄이나 이란등에 몰래 판매한다는 스커드 미사일을 그런식으로 우리가 구매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북 핵시설로 추정되는 곳들을 향해 날려대도 괜찮을 것이다
천안함을 침몰시킨 주체......그 뻔한것을 놓고 RDX라는 고폭약이 서방세계에서도 사용하는 폭약이라는 것에 저처럼 천안함은 미군이나 한국 해군의 오폭이나 어뢰공격설에 의해서인양 몰아보고자는 소위 진보 탈을 쓴 찌라시들 허접을 보고 농담한마디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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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부 jong520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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