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자유한국당 횡성군수 후보가 어르신 방문했다.

김명기 자유한국당 횡성군수 후보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이 초반부터 불법 선거 운동으로 혼탁해 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김명기 횡성군수 후보는 2일 “공식 선거전이 개막되자 마자 선거캠프에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불법 행위 차단을 위해 선관위, 경찰과 검찰 등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최근 한 민간단체를 방문한 사람들이 먹거리를 나눠줬는데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신고가 선거캠프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사례들도 특정 인사 또는 관련자들이 다양한 명분을 내세워 모임을 소집해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과 출마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이나 흑색 선전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향후 4년 동안 횡성을 변화시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불법선거운동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횡성군민의 선택을 바꾸겠다는 기대는 명백한 착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치권의 대리전이나, 지역내 권력을 탐하는 일부 기득권 세력들의 불법 행위는 철저한 응징으로 역풍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