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명기 자유한국당 횡성군수 후보가 선거연설을 하고 있다.

김명기 후보,"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을 고향발전에 헌신하겠다”고 각오 밝혀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일 자유한국당 김명기 횡성군수 후보는 선거유세에서 “오로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객지 생활 40년을 마치고,고향에 돌아와 6년간 안다닌 곳이 없다”며 “고향사람이 고향사람을 키워 주시면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을 고향발전에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명기 후보는 “‘자치 경영’을 통해 주민의 수익을 높임으로서 ‘잘사는·젊은 횡성’을 만들겠다”며 “횡성 가구의 절반 가까이가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상황을 고려해 지방비와 민자로 100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을 조성해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자원화 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소득까지 연계하겠다. 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민기업을 육성하고 기존 향토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
 
또한 주민 복지를 위해 ‘어르신 장수수당 지급’, ‘중고교생 무상교복지원’, ‘읍면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양육수당 확대’,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록금 지원 확대 등을 약속하고 주민 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 가격 안정 위해 대형 냉동냉장고 설치‘,’축산농가에 조사료 공급 50두에서 모든 두수 100% 지원‘,’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설치‘ 등의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내 놓았다.
 
김명기 후보는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농업자원경제학과 졸업하고 농협 근무 중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농협정보시스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