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부산시장 후보

나라의 정치를 바로잡고 부산을 살려낼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부산시장에 출마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31일 자유한국당의 불공정한 부산시장 공천에 불복해 공천심사도 신청하지 않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부산시장에 도전한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운동 소회를 밝혔다.
 
이종혁 부산시장 후보는 “그간 참으로 인간적 모멸감도 많이 느꼈고 인간세태의 신의와 의리에 관해서도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끝까지 저를 믿고 지지하고 고통을 기꺼이 같이 나누어지는 동지들이 있기에 참고 견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혁 부산시장 후보는 “ (31일) 아침 7시 서면 로터리 출근인사 유세를 시작으로 부전시장 정오유세 그길로 유세차에 홀로 서서 부산진구 ,연제구 ,수영구,남구,동구,서구,사상구 7개구를 누비며 5시간을 한순간도 쉬지않고 게릴라 유세를 펼쳤다.”면서 “시민의 반응을 보며 13일간을 부산전역을 누비면 무소속 태풍이 불수도 있다는 희망을 봤다.”고 승리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저는 최선을 다해 뛰겠다. 나라의 정치를 바로잡고 부산을 살려낼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다.”라고 출마의 변을 다시 강조했다.
 
이종혁 후보는 “도전하고, 갈짓자 걸음 걷지 않고 , 똑바로 정치를 한다면 ,후회하지 않고 저의 삶을 자랑스러워하며 자존과 긍지를 가지고 여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외롭고 고통스러워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향해 달려 나가겠다.”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