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 지만원 박사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맞고소’하기에 앞서 31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푸른한국닷컴

지만원 박사가 임종석 비서실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보수논객인 500만 야전군 상임의장인 지만원 박사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지원 · 찬양 고무와 형법상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31일 검찰에 고발했다.
 
지만원 박사는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자신을 ‘주사파’로 지칭해온 것에 관련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 박사를 고소해 최근 서울중앙지검이 피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자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맞고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