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김민승.사진@김민승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사망했다. 향년 45세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고인은 지난 2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지난 22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고인은 1994년 모델로 데뷔해 'GV2'와 '베이직'모델상을 수상하며 다음 해 모델 신인상과 모델베스트 10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11월 중국 상하이 리젠트 호텔에서 개최된 '2006 후즈 넥스트(WHO'S NEST) 모델대회'에 메인모델로 초대됐다.
 
이후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09), 평양성(2011),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2015) 등에서 연기를 펼쳤다.
 

그림을 그리는 김민승.@김민승 인스타그램.

그는 2014년 서울시 후암동에 개인 카페를 열어 지금까지 운영해왔다. 미대 출신인 그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걸어놓기도 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015년 9월 자신이 유화 그리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그림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