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부산시장 예비후보

이종혁, "북핵폐기는 완전히 검증 가능해야하고 불가역적이 되여야"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부산시장에 도전한 이종혁 예비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안보관을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이 4.27 남북정상회담후, 갑자기 몰아친 한반도 평화 화해모드에 어쩔줄 모르고 갈짓자 걸음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 평소 국가관과 안보관,그리고 통일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증거다.”라면서 “ 당대표는 위장평화쇼 라고 안보팔이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후보는 환영논평 내고 홍준표 대표를 비판하고 있다. 지방선거 표장사가 안 된다는 불만 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종혁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북핵폐기와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두차례 남북정상회담이 북한의 위장평화 전략이었음을 경험한 우리로서는 반복적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상기시키며 “북핵폐기는 완전히 검증 가능해야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혁 예비후보는 한반도 비핵화 결정이후 진행될 남북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에 대해서는 “남북한 자유통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모든 이행과정은 국제사회의 투명한 검증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세계로 부터 한반도 항구적평화가 정착되고 보장 된다면 부산을 남북한 해양 특별시 만들어 부산이 태평양으로,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갈 관문도시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