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혁무소속 시민후보

부산개혁무소속 시민후보, “오거돈 후보와 서병수 부산시장의 남부신공항 공약에 대해 ‘코메디 공방’이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6일 오후 이종혁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부산 개혁무소속 시민후보” 9명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 신공항 관련 입장을 발표 하였다.
 
이종혁 부산시장 예비 후보와 부산개혁무소속 시민후보들은 “당선되면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겠다”며, “신공항 추진을 위한 부산시민 주주 100만명 서명 및 주주참여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재원 조달 방법으로는 공공예산 요청, 국내·해외 금융기관의 차입, 해외 투자 유치, 부산시 지방채 발행 등을 내놓았다.
 
유력 두 후보인 오거돈 후보와 서병수 부산시장의 남부신공항 공약에 대해 “코메디 공방”이라며 비판도 이어갔다.
 
먼저 서병수 시장에 대해서는 “가덕도 신공항 유치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한 부산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일구이언하는 서병수 시장은 부산시장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면서 “홍준표 대표의 선거용 떴다 방 정책인 김해 에어시티 정책의 포기각서를 받아오라”고 요구하였다.
 
또 “김해 신공항 반대하는 같은 당 경남도지사 김태호 후보와의 정책 조율부터 해오라”고 요구하였다.
 
오거돈 후보에 대해서는 정체성 문제를 거론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공약한 김해공항의 동남권 관문공항 확장에 관한 포기 각서와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에 대한 확답을 받아오라”고 요구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보들은 이종혁 부산시장 예비후보외에도 이준우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차형규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 황진수 수영구청장 예비후보 김병원 남구청장 예비후보 이종률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강승관 동래구청장 예비후보, 장수수 기장군수 예비후보, 김찬우 부신의원 예비후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