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 정상수

레퍼 정상수(33)가 이번에는 성폭행 논란에 휩쌓였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5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정상수에게서 성폭행 당했다는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서 성폭행 당했다. 당시엔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 됐다”고 고소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상수는 매체를 통해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이 잠에서 깬 후 성관계를 맺었고, 강제성은 없었다”고 성폭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A씨를 먼저 조사한 뒤 정상수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3월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입건됐다.
 
또한 정상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년 간 음주운전, 특수폭행 등으로 5번째 경찰 조사를 받고 불구속 입건 되기도 했다.
 
이에 온라인에는 “노래는 안하고 경찰서만 들락거리는 사고뭉치가 됐다”,"노래는 못하고 조사만 받는 신세로 전락"이라며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