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위원장은 4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을 갖었다.사진@이상천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안철수 위원장은 4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을 갖고 70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시민 안철수,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하고 맨 먼저 서울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린다. 미세먼지 대책은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어 보인다. 야권의 대표선수로 나선 안철수로 힘을 모아주길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7년 전에(서울시장) 양보했던 것이 사실이야 그리고 그때 잘하실 거라 믿었다. 양보를 받아 뭘 하겠단 생각은 없었다.”며 “ 어떤 후보가 서울시를 바꿀 수 있을 것인지 선택해 달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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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장 선거전은 여당 후보 1명, 야당 후보 2명의 3파전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박원순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의 3파전 속에 결선투표제가 도입돼 지지율이 높은 박원순 시장이 후보로 선출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자유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