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배우 구재이(33)가 음주운전 물의와 관련해 사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구재이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음주운전 논란을 직접 사과했다.
 
앞서 구재이는 지난해 6월 15일 오후 11시40분쯤 술을 마시고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게 음주운전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 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구재이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모델 활동 당시 큰 키(172cm)와 우월한 몸매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재이는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추한사랑', '라스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구재이는 지난 2017년 FashionN 뷰티프로그램 '팔로우미8'에서 MC로 활약했지만 음주 단속에 적발 되며 '팔로우미8'에서 하차하고 약 10개월 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렇지만 구재인의 복귀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적인 시각도 높다.
 
유명 연예인이라면 음주운전을 해도 도박을 해도 바람을 피워도 잠시 떠나 아무렇지 않게 복귀하는 것은 다른 직종의 사람들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