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수

배우 이종수(41)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8일 이종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종수의 피소에 대해 "해당 내용을 인지 못했다"며 "이종수가 지난해부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하려 했지만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본인과 경찰에 사실 관계를 파악,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종수가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한 폄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종수는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계좌로 돈을 입금받았으나 잠적했다.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춘 채 휴대폰 전원을 꺼뒀다. 알고 보니 이미 같은 수법으로 여러 건의 사기 혐의로 고소가 된 상태였다.
 
한편 이종수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죽도로 사랑해, 장길산, 연개소문, 이산, 근초고왕, 대왕의 꿈, 불꽃속으로, 소원을 말해봐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