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사진@다음쇼핑몰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5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였다.
 
서울은 밤 10시현재 초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24㎍/㎥이며 인천이 83㎍/㎥,충남이 88㎍/㎥로 상당히 나쁜 수준이다.
 
따라서 서울·인천·경기도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시행돼 내일(26일)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및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등은 차량 2부제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심혈관 질환자나 폐질환자의 경우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미세먼지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한다.
 
현재 국내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69개사 372제품이 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구와 KF80, KF94, KF99 등의 표시가 있어야 한다.
 
한편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한다. 또 한 번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