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정봉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복당에 실패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는 19일 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사실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만장일치로 복당을 불허했다.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온갖 음해와 모함을 뚫고 제 길을 가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나 7일 현직 기자 A 씨를 지난 2011년 12월 호텔에서 갑자기 키스를 하려고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폭로를 받고 진실게임에 휩쌓여 왔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당적이 박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