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MBC를 떠난 배현진(34) 전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자유한국당은 8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위해 길환영 전 KBS 사장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을은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출사표를 던지면 같은 방송인 출신 바른미래당 박종진 예비후보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은 송기호 변호사가 표밭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당 중진인 최재성 전 의원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그러나 민주당은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내세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천안 출신인 길 KBS 전 사장은 충남 천안갑 재선거에 공천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9일 입당식에는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길환영 전 KBS 사장,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2차관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