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사진@기상청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경북 소방본부와 포항시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이후 35분 동안 5차례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하였으며 큰 피해는 없지만 주민들은 한때 공포에 떨어야 했다. 오후4시 현재 36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이날 6차례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모두 88차례의 여진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