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전(前) 농협정보시스템 대표이사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김명기 전(前) 농협정보시스템 대표이사가 29일 횡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횡성군수 출마선언을 했다.
 
김 전 대표이사는 출마선언에서 "지방자치 시대를 넘어 자치 경영의 시대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자치 경영을 이끌어 갈 경제군수 후보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또 "창출한 이익이 모든 사람에게 고르게 분배되게 하는 것이 경영이다. 군민 모두가 주주가 돼 군이 창출한 이익을 공정하게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대표이사는 농업 중심의 횡성군에 대해 "기존 농업정책에서 농업 복지와 농업 산업 정책으로 세분화해 운영해야 한다"며 "농업 분야에 대한 정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표이사는 "자유한국당 내 경선 결과에 따르겠다. 공정 경선의 토양이 만들어 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이사는 지난 대선에서 ‘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소통본부 농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강원지역 표를 갈구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