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25)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0)는 열애 인정 4개월만에 초스피드 결혼을 결정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4일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편지를 쓰게 되었다.”며 “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고 오랜 고민 끝에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로 마음먹게 됐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 또한 제가 감사해야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FNC 엔터테인먼트는 4일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혼전임신 여부에 대해서는 “혼전임신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율희는 지난해 9월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11월 팀에서 탈퇴했다. 결국 팀 탈퇴가 혼전임신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