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사진@온라인커뮤니티

2018년의 연차 하루를 쓰면 3 ~ 5일을 연속해 쉴 수 있는 연휴가 많이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017년은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2017년 추석연휴는 최대 10일까지 황금연휴를 누렸다.
 
2018년은 2017년처럼 황금대박연휴는 없지만 직장인들이 연차만 잘 활용하면 3~5일을 쉴 수 있다.
 
그러나 4월과 7월, 11월에는 없다. 하지만 총 12개월 중 10개월에는 빨간 날이 중간중간 박혀있어 연휴를 누릴 수 있다.
 
■ 1월
 
1월1일은 월요일이자 신정이다. 12월30일 토요일부터 1월1일 월요일까지 3박4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 2월
 
2월16일은 금요일 설날이다, 연휴는 15일~18일 총 4일이다. 설날 연휴 기간이 토요일에 하루 포함되었지만 대체연휴는 없다.
 
■ 3월
 
3월1일은 삼일절이다. 1일이 목요일이라서 2일 금요일에 하루 연차를 내게 된다면 4일의 연속 공휴일을 맞이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구정연휴를 보내고 2주후에 다시 연차를 내기는 윗사람들에게 눈치가 보일 것이다.
 
■ 4월
 
4월에는 평일에 쉴 수 있는 공휴일이 없다. 과거 4월5일 식목일은 공휴일은 이제는 평일로 바뀌어 묵묵히 나무만 심으면 된다.
 
■ 5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기념일도 많지만 공휴일도 많다. 먼저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직장인들은 쉰다. 5일 어린이날이 토요일, 6일 현충일이 일요일이라 7일 대체휴일이 주어지지만 주말과 겹쳐 3일정도의 휴일만 즐기게 된다.
 
22일 화요일은 석가탄신일이다. 21일 연차를 쓰게 되면 19(토)일부터 22일(화)까지 3박4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 6월
 
2018년 6월 황금연휴는 없지만 수요일에 2번의 공휴일이 있다. 6일은 현충일이고, 그 다음 주 수요일인 13일은 지방선거날이다. 이틀 일하고 하루 쉬고, 이틀 일하고 이틀 쉬는 그런대로 좋은 6월이다.
■ 7월
 
2018년 7월 공휴일은 없다. 하지만 7월 중순부터 휴가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달이다.
 
■ 8월
 
8월15일은 광복절 공휴일이다. 그런데 수요일이다보니 하루 쉬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러나 광복절을 이용 여름휴가를 적절히 활용하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 9월
 
9월은 2017년처럼 긴 황금연휴는 없지만 그래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추석과 대체휴일까지 합쳐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의 긴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27일과 28일 연차를 이용하면 총 9일의 황금연휴를 만들어볼 수 있다.
 
■ 10월
 
3일 개천절과 9일 한글날이 있다. 개천절은 수요일 9일 한글날은 화요일이니 8일에 연차를 쓰면 4일을 쉴 수도 있다.
 
■ 11월
 
달력을 보고 싶지 않은 11월이다.
 
■ 12월
 
2018년의 마지막 달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화요일이다. 월요일 연차를 이용하면 4박5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2018년 황금연휴는 드물지만 연차를 잘만 쓰면 4 ~ 5일 정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공휴일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평소 윗분들에게 잘 보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