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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7주기, 우리 가슴에는 살아 있는 '우리들의 영웅'이 있다.
고성혁 | 승인 2017.11.23 22:53
故서정우 하사와 故문광욱 일병.사진@국방부
이종혁 최고위원,"연평도 포격 7주기에 관심조차 두지 않는 문재인 정부의 현 안보정책에 위태로워 보인다"

[고성혁 역사안보포럼 대표] 서정욱 하사와 문광욱 일병을 기억하십니까? 많은 걸그룹 이름은 달달 외우면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은 어디서 들어본 기억도 없습니까? 그러면 그 기억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 북한은 느닷없이 연평도를 향해 방사포(다연장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연평도 일대는 연기가 치솟아 올랐습니다. 말 그대로 전쟁이었습니다.

연평도 주둔 해병대는 즉각 북한 도발원점을 향해 K9 자주포로 응사했습니다. 우리 해병대의 반격에 놀랐는지 북한은 더 이상 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방사포 도발에 우리의 아까운 해병 2명이 전사했습니다. 바로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일병이었습니다. 2017년 11월 23일 바로 오늘이 그날이었습니다. 연평도 도발 7주기였습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산화한 故 서정욱하사와 故 문광욱일병 이름은 판문점 귀순병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일제 강점기 위안부는 그토록 기억하자고 하는 사람들은 불과 7년전 전사한 故 서정욱하사와 故 문광욱일병 이름은 외면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북한의 도발에 전사한 장병들은 더욱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병대 사령부는 연평도 포격 7주기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일병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해병대는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해병대의 대응사격에 의미를 둬 '연평도 포격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은 분명 '우리들의 영웅'입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이 희생된 우리의 영웅들의 묘비를 어루 만지고 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대전현충원 내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고(故) 서정욱 하사와 문광욱 일병 묘역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역대 해병대사령관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전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서 하사와 문 일병을 포함한 당시 해병대 장병의 투혼을 언급하며 "1년에 495회나 되는 불시 전투배치 훈련을 하는 등 이겨놓고 싸우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전투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온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고 추모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도 두 영웅을 추모하며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이종혁 최고위원은 "한국전쟁 이후 최초로 민간인 거주지역이 공격당한 연평도 포격도발사태가 어느덧 7주기를 맞았습니다. 포격을 당하는 와중에도 즉각 대응을 하다가 순국하신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 그리고 민간인 희생자 故김치백씨와 故배복철씨의 명복을 빕니다" 라며 다시한번 '우리들의 영웅'을 기렸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연평도 포격 7주기에 대한 멘트는 그 어디에도 찿아보기 힘듭니다. 공중파 방송에도 연평도포격 7주기에 대한 보도는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
이에 대해 이종혁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그날의 아픈 기억이 아직 아물지도 못했는데 우리는 북핵위협에 봉착하고 있다“면서 "연평도 포격 7주기에 관심조차 두지 않는 문재인 정부의 현 안보정책에 위태로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우리의 해병 서정욱 하사 그리고 문광욱 일병은 문재인 정부에게는' 잊혀진 해병'일지 몰라도 우리에겐 가슴에 살아 있는 '우리들의 영웅'임에 틀림 없습니다.
 
다시한번 '우리의 영웅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의 명복을 빕니다.

 
 
 

고성혁  sdkoh40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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